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여행
- nikon 50.8d
- 마음의 창
- 여름휴가
- 넥서스5
- 렌즈터보
- 사진
- sel50f18
- 꽃
- 일기
- Sony
- 소니
- SEL55F18Z
- a7
- 사랑
- SONY A7
- NEX-F3
- 봄
- 삼양 14mm f2.8
- nikon mf 28-50mm
- SEL2870
- 야경
- nex-5n
- lens turbo
- 제주도
- 대치동
- 제주
- 맛집
- ILCE-7
- 시
- Today
- Total
som2day.com
스포일러 주의! 500일의 썸머,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에 개봉했었던 것 같다. 오래도록 본 영화만 무한하게 되돌려보기를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새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본 블로그에는 혼자 끄적이던 시 같이 생긴 뻘글들과 유튜브에서 긁어다 가사만 달아놓은 노래들로만 점점 차오르고 있다. 영화 이야기를 꺼내다가 외람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포스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분위기, 좋다! 온통 비로 젖어있었던 지난 여름이 다소 늦게 끝난 탓인지 뒤늦게 가을이 찾아왔고 11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데 이제야 제대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듯 하다. 그렇게 조금씩 이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겨울이 오고 있었다. 모 광고에서 '천년에 단 하루!'라며 광고하던 연인들의 ..
붉던 가슴 갈색으로 퇴색될 때 천 길 아래는 바라보지를 말자 작별의 인사는 짧게 재회를 기약 말고 소원해질 깊이를 측정하지 말자 이별은 또 다른 무언의 언약 멀고 아득한 것은 그립고 빛나는 법 하늘 높고 바람 없는 날 수줍던 옛 기억 철 시린 햇살에 걸어두고 나비처럼 날아가리 황홀한 오해로 @ 장지동 가든파이브, 2009년 9월 15일
어둠별에 손을 뻗어 움켜쥔 것이라고는가로등 한 움큼 빛 한 조각을 툭 떼어일렁이는 별들 사이로 던져본다 얼마나 흘러하얀 새벽하늘에 흐려 결국 보이지 않는다
비프스테이크... 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한거 맞슴. 이어서 시식을 감행했떤 이○○씨, 27세의 소감. 함박스테이크를 먹을때 약간 탄듯한 끄트머리 쫄깃한맛 ㅋㅋ 나는 집에서 밥 먹고 나갔더니 배가 불러서 맛도 못보고 노래 부르는 내내 토마토만 주워먹을 수 밖에는 없었다. 다음에 꼭 다시 시켜서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가서 먹어봐야겠다. ...맛이 있던 없던, 함박이던 비프던간에 월요일 아침무렵 더군다나 점심시간도 얼마 안남기고 이런거 올릴라니 속에서 밥 달라는 듯이 쓰나미가 밀려온다..
Hello - 허각 우리 헤어지면 안되잖아 우리 이별하긴 이르잖아 이렇게 날 떠나가면 안돼요 내가 하지 못한 말들이 아직 너무 많은데 이대로 날 떠나가지 마세요 그대이기 때문에 난 정말 그대였기 때문에 난 이대로는 이대로는 난 안돼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직 그대뿐이죠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듯이 사랑했던 그 사람 Hello 사랑했기 때문에 난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난 죽을만큼 죽을만큼 힘드네요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내가 보이나요 제발 내게 다시 돌아와줘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듯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