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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랑 (16)
som2day.com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 되었다. 아침에 이젠 제법 선선해진 공기와 함께 출근하면서 곧 이 더위도 가라앉겠구나 생각했지만시간이 흐르게 두면 그저 지나가는 계절과 달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참 어렵기만 하다는 것을한 해씩 나이가 들어가며 더욱 절실히 실감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최근 머릿 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고민과 관련된 주제를 이리저리 뒤적이다오래 두고 볼 만한 읽을거리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발췌하여 정리해 본다. 원문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만 간추려 포스팅 합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여러분께도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되도록 포스트 최하단에 있는 링크를 통해 원문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남자는 ..
February 21, 2012, 2:07 PM KST 애정표현에 정반대 남녀, 계속 사귈수 있을까 By ELIZABETH BERNSTEIN 인디애나 카멜에 거주하는 척 포드(61세)는 부인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말한다. 같이 걸을 때는 손을 잡고 TV를 볼 때는 꼭 붙어서 보고 껴안는 것도 많이 좋아한다. Robert Neubecker When your partner is away, are you afraid that he or she might become interested in someone else? Constant worry about the relationship points to an Anxious attachment style. But if your partner is an Avoidant..
눈에 보이는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난 일에 대해 미련을 가지거나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후회를 하기도 한다. 현재를 불신하자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알고 난 뒤에 가슴이 미어지는 진실은 그리 멀지 않은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많이… 힘들어요?… 미안해요… 정말…""미안하다면서… 왜 그렇게 모질게 나 떼어놓으려고 그래요… 왜 나랑 얘기도 안하려고 그래요… 나 할말이 많은데… 왜…""됐어요… 그만, 그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시간만 지나면, 모든게 아무렇지 않게 돼… 내 말 믿어요… 아… 씨… 시간이 더디네… 왜 이렇게 시간이 더디지… 아… 진짜 미치겠다…"그 날 밤 그 사람도 나만큼이나 힘들어한다는 걸 안 그 순간, 신기하게도 내..
단순이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것을 이릅니다. 일을 아예 안 하거나 게으른 것을 얘기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생략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을 열어야 합니다. 많이 열면 열수록 단순해집니다. 일을 하면서도 복잡하게 늘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정리해놓고 하는 것입니다. 맑고 밝게 하는 것 입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단순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모든 것이 밝아집니다. 생각도 단순해져야 몰입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그것을 훈련하는 지름길입니다. 사람 사이도 단순해야 깊어집니다. 많이 열수록 더 단순해집니다. 사랑하면 열립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2/02/17 - ....... 단순, 내게는 가장 간절한 그것. 많이 생각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스포일러 주의! 500일의 썸머,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에 개봉했었던 것 같다. 오래도록 본 영화만 무한하게 되돌려보기를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새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본 블로그에는 혼자 끄적이던 시 같이 생긴 뻘글들과 유튜브에서 긁어다 가사만 달아놓은 노래들로만 점점 차오르고 있다. 영화 이야기를 꺼내다가 외람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포스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분위기, 좋다! 온통 비로 젖어있었던 지난 여름이 다소 늦게 끝난 탓인지 뒤늦게 가을이 찾아왔고 11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데 이제야 제대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듯 하다. 그렇게 조금씩 이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겨울이 오고 있었다. 모 광고에서 '천년에 단 하루!'라며 광고하던 연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