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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삼양 14mm f2.8 (9)
som2day.com
빈해원은 바다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요렇게 밥 먹고 잠시 산책할 수 있는 짬이 있었네요. 바로 앞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물론 일요일이고 서울로 돌아가는 차가 많을 것 같아서 오랜 시간을 머무를 수 없었고그냥 주변만 빙빙 맴돌다가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할 수 밖엔 없었지만요. 나무가 참 멋있었는데 담아보고 나니 제대로 담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초광각렌즈로 접사를 시도하다 나도 모르는 새 찍혀버린 그림자. 올해는 양귀비꽃을 참 많이 보는 것 같아요.분홍색 양귀비꽃은 여기서 처음 봤는데 참 예쁘더라고요. 여행의 끝은 언제나 교통체증...서해대교를 건너는데까지 엄청난 체력소모가 있었다지요. 저보다 이틀 일찍 출발한 친구는 강릉을 찍고 돌기 시작해서무려 5일간 이동한 거리만 1,500km에 육..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바다 내음 마시며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도 찾을 겸트라이포드도 없는 야경촬영에 돌입합니다. 거치할 곳만 있으면 나름 모노포드도 쓸만하더군요.삼학도 쪽에는 다리 난간에 기대어두고 감도르 살짝 올려 찍으니 이미지가 깨끗합니다. 엄청난 거리를 이동했던 이번 여행도 이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뜻하지 않게 차를 수리하게 되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했습니다.그래서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맛보게 되는 경우 바로 목포로 향하려 했지만가는 도중에 잠시만이라도 녹차밭에 들러 보기로 결정, 보성으로 향했습니다. 보성 녹차밭도 티비나 사진으로만 봤던터라 어디인지 정확히 감이 오질 않았어요.나중에 알고보니 저희는 제 2다원으로 향했더군요.- 대한다원이라고 불리우는 곳은 조금 더 사람이 많고 입장료가 있다고 합니다. 티맵을 쓰던 친구가 번호이동으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네비를 바꾸게 되었는데참 묘한 곳으로 안내를 계속 해주는 바람에 어딘가 동네어귀를 달려가고 있습니다.한적하고 바람도 시원, 도로 양쪽에 늘어선 나무가 참 예뻤던 곳입니다. 제 2다원은 근처에 팬션이 하나 있었고 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여기서 1다원으로..
아침부터 벌교로 움직여서 꼬막정식을 먹을 계획이었지만같이 타고갔던 친구 녀석 차에 문제(?)가 생겨 오후까지는 발이 묶이고 말았습니다. 남는 시간을 이 좋은데까지 와서 허비하면 뭐하냐 싶어후다닥 장비만 챙겨서 순천만정원으로 향했습니다. 한가기 팁을 드리자면, 순천만정원 표를 끊고나서 보니표 하나로 정원에 플러스, 순천만자연생태공원까지 입장이 되더군요. orz..이중으로 입장료를 내버리긴 했지만 후회없이 구경했다며 위안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는데도 이미 인파가 바글바글~저렇게 둥글게 둥글게 오르는 동산은 아직도 왜 올라갔었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한 여름의 문턱에서 만난 이 노랑색의 코스모스는 숙근 코스모스라고 한대요.이름은 그렇다지만 코스모스에 속하지 않고 요새 많이 보이던 ..
여행은 늘 설레이죠. 그럼에도 그 설렘을 자주 느끼기엔 여러가지 제약이 참 많은 듯 해요. 삶에 치여서, 시간과 여윳돈이 없어서.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연휴가 붙어있었고아깝게 놓친 지난달 일정을 이번달에는 기필코 풀어보리라,그렇게 생각하며 보낸 6월 초의 일정도 하마터면 고꾸라질 뻔 했지만요. 일단 무작정 떠났습니다. 평소 서울 인근에서는 절대 구경할 수 없는 드넓은 자연에 감동!참고 참아왔던 셔터를 미친듯이 터뜨릴 수 밖에는 없었죠. 그리고 늘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황금빛 물결의 순천만을 담을 수 있을거란 기대에 마음이 부풀었습니다.다소 날씨가 흐릿하긴 했지만 그렇게 기대와 불안함을 반씩 가슴에 담고 용산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진짜 배달도 해준다는 우체통이 보입니다.어쩐지 이렇게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