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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0/07 (10)
som2day.com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다는 건, 분명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의미도 없는 것은 아니나 평소 더위로 찬 음식을 가까이하다보니 냉(冷)해지는 속을 따스하게 하여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함이란다. 그래서… 대략 2년동안 치른 적이 없었던 삼복행사를 중복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치르게 되었다. 마침 논현동 쪽으로 파견근무를 나와 있었는데 어제 점심 먹으러가다보니 떡 하니 눈에 들어오는 삼계탕 전문점! ㅇ_ㅇ!! 어제부터 벼르고 벼르던 삼계탕, 논현동의 「자봉한방삼계탕」 국물에 오래 담가져있어 야들거리는 살이 쏙쏙 입 안으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맛을 자랑하던 약 삼계탕! 12,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초 럭셔리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다보니 왜… 매번 가게 간판이라던가 주변 정경(?)이라던가는 못 찍는지 모르겠..
실은 말야, 나도 알고 있었어. 지난 수년간을 무의미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어. 매일을 이렇게 보낸다는건- 그 사실을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모양새가 확 티가 날 리는 없었지만 나는 조금씩이나마 나에게 변화를 주고 있었어. 주말이면 눈 아래가 거뭇거뭇하게 물들어가던 지난 생활을 접었고 그로 인해 명랑하고 밝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지. 아직 누군지도 모르는 네가 없는 이 시간이 무의미하다며 수없이 되뇌어봤지만 당장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세상은 아니었기도 했거든. 짧막짧막 지나가는 이 찰나조차도 무의미하게 보낸다는 것이 싫었던걸까. 난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매 순간을 보내기로 했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기 위해서 하고 있..
"이대로 두면 언젠가 쓸 일이 있지 않을까" 당장 쓸모가 없더라도 그런 이유로 항상 간직하게 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인지 책상 서랍 속, 옷장에는 오랜 물건들로 가득하다. 학창시절 모양이 예뻐서 사두고는 아끼고 아껴오다 한번 펼쳐보고 책꽂이에 꽂아둔 채 10여년이 되어버린 새 노트. 고3이 되어 늦은 시간까지 자율학습을 하게 되어 연락을 편히 하자며 부모님이 처음 사주셨던 구닥다리 휴대폰. 이렇게 存在라는 것은 볼 수 있고, 만져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데에 대한 사유. 심지어 서랍을 통째로 꺼내어 탁탁 털어야만 나오는 작은 단추 하나에도 코멘트는 따라붙는다. 그 코멘트는 추억이라는 다른 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다. 현실을 살아가다 오랜 서랍 귀퉁이의 물건들을 손에 다시 쥐며 희노애락이 교차하던 지난 ..
아이유 - 여자라서 (MBC TV 로드넘버원) 가득 고인 내 눈물 넘쳐 흐르기 전에 아무 말 하지 말고 뒤돌아가세요 그대 있을 자리가 내 곁은 아닌걸요 여자라서, 여자라서, 붙잡고 싶지만 사랑이 지나간 패여버린 가슴에 언제쯤 새 살이 상처 위에 돋아날까요 한 방울, 두 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게요 어느 날엔가 내 눈물이 마를 때까지 거짓말을 잘하죠 여자란게 그래요 붙잡고만 싶어도 떠나라하네요 그대 있던 자리가 눈물로 다 젖어도 여자라서, 여자라서, 참아낼 뿐이죠 사랑이 지나간 패여버린 가슴에 언제쯤 새 살이 상처 위에 돋아날까요 한 방울, 두 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게요 아주 먼 훗날 그 눈물이 마를 때까지 돌아보지 말아요 그대 얼굴을 보면 참지 못하고 떠나지 말라고 애원할지 몰라요 달래온 눈물이 터..
처음엔 어지간한 책보다도 상세하고 친절한 웹 상의 매뉴얼을 긁어올 목적이었다. 또, 주변 사람들이 다 하고 있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보여서. 그렇게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 항상 [펌], [퍼옴], [스크랩]으로 일관하던 포스팅에도 변화가 왔다. 스스로 시도해 본 분야에 대해 정리를 해본 적도 있다. 내 슬롯에 새로 추가한 아이템에 대한 자랑질을 해보기도 했고, 갑작스레 꽂힌 노래를 포스팅하고 싶어 유튜브 동영상을 실어 나르기도 한다. 도대체 이 블로그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걸까. 중고등학생 시절 하물며 노트도 분류와 그에 맞는 타이틀이 있었다. 빨간색 노트는 수학, 노란색 노트는 영어, 보라색 노트는 국사… 이 블로그는 하루하루 낙서만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