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sel50f18
- 야경
- nikon 50.8d
- 사진
- nex-5n
- 삼양 14mm f2.8
- lens turbo
- 넥서스5
- 제주
- 봄
- 맛집
- 대치동
- nikon mf 28-50mm
- a7
- 렌즈터보
- 여행
- SEL55F18Z
- Sony
- 꽃
- SONY A7
- 시
- SEL2870
- 마음의 창
- 소니
- 제주도
- 사랑
- 일기
- 여름휴가
- ILCE-7
- NEX-F3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441)
som2day.com
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누군가의 상처가 쉬이 아물기를 바라면서. 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을 사람을 바꾸어 놓는다.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된다.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작은 파문이라도 일라치면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 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 속에서 매복하고 있다가우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달려든다. 우리의 삶은 너무도 약하여어느 날 문득 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이별이 오지 못하게 - 페이지 정말 날 사랑하나요 그래요 그거면 되요너무 많은걸 바래서 마음이 아프나 봐요 슬픔이 우릴 찾아도 나를 떠나면 안되요이미 시작된 사랑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나는 잘 모르니까요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할까요서로만 사랑하도록 이대로만어디든 가지 못하게 깊숙이 숨겨둘까요우리 사랑 이대로만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난 어디에 있었는지그댈 만났던 그 날 난 다시 태어났던거죠그대 밖에 난 몰라요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할까요서로만 사랑하도록 이대로만어디든 가지 못하게 깊숙이 숨겨둘까요우리 사랑 눈 가려도 보이니까 그대만 보면 되니깐두 눈을 감고 살까요 그럴까요그대 늦으면 안되요 그대만 있으면 되요그러면 난 행복해요 (동영상 출처: http://youtu.be/z4K_w5Ro5vM)
헤어지지 말자 - 고현욱 헤어지잔 얘기말고 다 들어줄게제발 너를뺏어 가지는 말아 줘 네가 나를 보며 미소 짓지 않아도괜찮은 걸그냥 널 만나고 싶어 내가 계속 전화해서 귀찮게 한 거니미안해 오늘부터꼭 참을게 이젠 너를 많이 사랑하지 않을게제발 떠나가지는 말아내가 좀 더많이 노력해 볼게 헤어지지 마우리 헤어지지 말자이렇게 너를 잡고 있는 나를 봐너를 사랑하잖아그것밖에 난 보여줄 게 없잖아날 사랑한다 했잖아 돌아서지 마우리 정말 좋았었잖아한 번 더 그 때로 돌아가부족했던 내 모습 모두 고치고널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어 오늘도 넌 나를 잊으려고 했었니아주 가끔 내 생각은 좀 했었니그렇게 네 기억에서 지워질 내 얼굴싫은데 난 잊혀지기 싫은데 난 보고 싶어하는 마음 계속 참을게내가 보고 싶어질 때는망설이지 말고 제..
내게는 특별함이 많았던 10년 전쯤의 그 날짜. 2002년 6월 24일. 내게 찾아왔던 첫 번째 사랑. 물론 첫사랑은 아니었지만. 첫사랑. 중학교 1학년 때 국어 교생으로 부임 받아오셨던 눈이 크고 반짝거렸던 선생님. 뭐, 그 나이에야 그냥 좋아하던 그 마음으로 끝이었지만 그 선생님 덕분에 문학 쪽에 관심이 커졌었다. 이 후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쭉- 국어, 문학 선생님들과는 참 친하게 잘 지냈었지. 뜬금없이 첫사랑을 생각하니 웃긴다. 하여간 그 때 만나던 그 사람도 지난 겨울에 아주 우연히 만났었지만 정말 많이도 늙었더라. 물론, 당연한 얘기겠지만 못 알아봤었다. 그립지도 않았고 아련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 생각 뿐이었다. 정말 많이도 늙었구나. 2003년 6월 24일. 이듬해 같은 날짜에 군에 ..
Going Home - 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본다 동영상 출처 http://youtu.b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