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lens turbo
- 봄
- 야경
- 삼양 14mm f2.8
- 제주
- 넥서스5
- SEL2870
- 제주도
- 대치동
- nex-5n
- Sony
- 소니
- 맛집
- sel50f18
- 일기
- nikon 50.8d
- 여름휴가
- 사랑
- 마음의 창
- NEX-F3
- 여행
- SONY A7
- ILCE-7
- 시
- SEL55F18Z
- 꽃
- a7
- 렌즈터보
- 사진
- nikon mf 28-50mm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441)
som2day.com
지난 8일, 렌즈 청소 때문에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를 했습니다. 숭례문 2007년 8월 24일, 남대문 상가에서 카메라를 사가지고 나오며 찍은 첫 샷이자제가 갖고 있는 마지막으로 남겨둔 예전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열고 글을 적기 시작했던 지난 2008년,그것도 무려 설 연휴에 안타깝게도 불 타 사라져 버렸었지요. [記] 새해의 문턱에서 사라져버린 우리의 국보 1호http://som2day.com/5 이 시간이 벌써 아득하게 느껴질만큼 6년이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저를 포함한 많은 것들이 변화했고 불에 타 사라졌던 국보 1호도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물론 부실시공이니 뭐니 이런저런 말들은 많았던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눈이 참 많이 왔던 날이었지만 하늘의 색은 보정의 힘을 ..
벌써 한 달이 넘어가는 마당에 소니 a7의 뒤늦은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프리뷰도 사용기도 아닙니다. 그저 일기 형식을 빌린 지름생활(?)의 한 페이지; 원래부터 사용하던 카메라로도 충분히 즐거운 사진생활이 가능했건만'갖고 싶다'는 강한 충동(?)은 어느새 손 안에 새 카메라로 바뀌어 버렸네요. ( _ _)a.. 지난 1월 21일, 카메라와 함께 생활한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FF-body로 기변을 성공합니다.이미 지난해 10월 출시와 함께 장안의 화두로 떠오른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소니의 a7 입니다. 사진 실력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어쩐지 좋은 카메라가 손에 들려있으면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것만 같은 장비병에서 아직 치유되지 못한 나약한 영혼 -_ㅠ.. - 타 사용자분들처럼 구성품을 ..
http://www.youtube.com/user/antlionant Daylight by 데이라이트 안되나 봐요 잊는 건 정말 이상하죠 몇 시간도 채 안됐는데 벌써 보고 싶죠 아직은 미소는 지을 수 있죠 서두르진 않을 거예요 여유는 그대가 내게 남겨준 선물이죠 눈부시게 흔들리는 Daylight 눈물 자국들을 감춰줘 속눈썹을 적셔오는 내 눈물을 알지 못하게 왜 우리는 잃고 난 후에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지 곁에 있어 당연하게 느낀, Embrace Your light my love 마지막으로 다툰 날 자꾸 후회되죠 심한 말들로 상처 준 건 진심이 아닌데 아직은 미소는 지을 수 있죠 서두르진 않을 거예요 여유는 그대가 내게 남겨준 선물이죠 눈부시게 흔들리는 Daylight 눈물 자국들을 감춰줘 속눈썹을 적셔..
월간 윤종신, http://www.youtube.com/user/monthlymelody 나이 by 윤종신 안되는 걸 알고 되는 걸 아는 거 그 이별이 왜 그랬는지 아는 거 세월한테 배우는 거 결국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 두 자리의 숫자 나를 설명하고 두 자리의 숫자 잔소리하네 너 뭐 하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이 그럴 때냐고 잊고 살라는 흔한 말은 철 없이 살아가는 친구의 성의 없는 충고 내 가슴 고민들은 겹겹이 다닥다닥 굳어 버린 채 한 몸 되어 날 누른다 날 사랑해 난 아직도 사랑받을만해 이제야 진짜 나를 알 것 같은데 이렇게 떠밀리듯 가면 언젠가 나이가 멈추는 날 서두르듯 마지막 말할까 봐 이것저것 뒤범벅인 된 채로 사랑해 용서해 내가 잘못했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널 사랑해 날 용서해 지금부터 채 ..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너와 헤어져 돌아오는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두 점을 치는 소리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ㅡ 부제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 가리봉동 뒷골목에서, 2014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