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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悲歌) - 홍경민 사랑하는 사람아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 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 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 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잊혀진 내 이름 석자
눈물나는 날에는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 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 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 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 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 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 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 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 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
스포일러 주의! 500일의 썸머,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에 개봉했었던 것 같다. 오래도록 본 영화만 무한하게 되돌려보기를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새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본 블로그에는 혼자 끄적이던 시 같이 생긴 뻘글들과 유튜브에서 긁어다 가사만 달아놓은 노래들로만 점점 차오르고 있다. 영화 이야기를 꺼내다가 외람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포스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분위기, 좋다! 온통 비로 젖어있었던 지난 여름이 다소 늦게 끝난 탓인지 뒤늦게 가을이 찾아왔고 11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데 이제야 제대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듯 하다. 그렇게 조금씩 이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겨울이 오고 있었다. 모 광고에서 '천년에 단 하루!'라며 광고하던 연인들의 ..
Hello - 허각 우리 헤어지면 안되잖아 우리 이별하긴 이르잖아 이렇게 날 떠나가면 안돼요 내가 하지 못한 말들이 아직 너무 많은데 이대로 날 떠나가지 마세요 그대이기 때문에 난 정말 그대였기 때문에 난 이대로는 이대로는 난 안돼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직 그대뿐이죠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듯이 사랑했던 그 사람 Hello 사랑했기 때문에 난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난 죽을만큼 죽을만큼 힘드네요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내가 보이나요 제발 내게 다시 돌아와줘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듯이 사랑..
같이 걸을까 -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 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 온 사람들이니까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 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 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