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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0/06/15 (2)
som2day.com
시린 하늘 속 연분홍 바람 나풀대다 진흙 위에 한 계절 지친 제 몸 뉘이고서 빛났던 날들 안녕 다시 계절 속으로 멀어진다
§ 포토에세이
2010. 6. 15. 18:07
무얼 그렇게 바라고 있는건데. 잘 알잖아, 결심도 했잖아. 그토록 스스로 위로하고 자신감에 가득할 때는 언제고 한 순간 꼬이면 이렇게 힘겨워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거니. 절대 힘들어하지마, 힘들다고 얘기하지마. 전혀 그립지도 않잖아. 그런 사람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 그런 사람이나마 있었으면 하는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으니깐. 그냥 심플하게 지금을 살아보자. 지금 내리는 이 비가 그치고 잿빛 구름이 걷히면, 새파란 하늘 속 타오르는 태양에 뜨겁다며 투정 부릴거잖아. 너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이야. 절대로 완벽할 수 없는데 왜 자꾸 그 쪽으로 걸어가려고 하는건데. 여태껏 힘들어도 애써가며 잘 해왔잖아. 너는 나고 나는 너니깐, 나는 널 믿어. 비가 내리면 아름답게 이슬로 젖어든 세상을 노래해봐. 바람..
§ 삶
2010. 6. 15.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