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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念] 내게 있어 이 블로그의 의미는…? 본문
처음엔 어지간한 책보다도 상세하고 친절한 웹 상의 매뉴얼을 긁어올 목적이었다.
또, 주변 사람들이 다 하고 있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보여서.
그렇게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
항상 [펌], [퍼옴], [스크랩]으로 일관하던 포스팅에도 변화가 왔다.
스스로 시도해 본 분야에 대해 정리를 해본 적도 있다.
내 슬롯에 새로 추가한 아이템에 대한 자랑질을 해보기도 했고,
갑작스레 꽂힌 노래를 포스팅하고 싶어 유튜브 동영상을 실어 나르기도 한다.
도대체 이 블로그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걸까.
중고등학생 시절 하물며 노트도 분류와 그에 맞는 타이틀이 있었다.
빨간색 노트는 수학, 노란색 노트는 영어, 보라색 노트는 국사…
이 블로그는 하루하루 낙서만 채워대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마치 우리가 예전에 [연습장]이라고 부르며 낙서도 서슴치 않았던 노트처럼.
방향을 뚜렷하게 잡을 필요는 있다.
단순히 나의 즐거움만 채우기엔 웹은 열려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이념이나 정치적인 생각이 서로 달라 얼굴을 찌푸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
초급 레벨이라는 생각에 쉽게 모든 제작 코드를 올리기엔 무리가 따른다.
꼭, 블로그를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서 이끌고 갈 필요는 없지만,
작은 카테고리 하나 하나에 내 생활의 일부로 담아두고는 싶다.
훗날 나 역시도 되돌아보기엔 이만한 공간이 없지 않던가.
아직은 2년 차, 개발인지 기획인지 운영인지 아직 그 정체성이 혼란스럽지만
자신감을 찾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부지런하기.
처음 바라보고 따르기 시작한 별빛을 잊지 말기.
그리고 여태껏 함께 해온 그 4년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간을 나와 함께할 나의 동반자,
블로그라는 나의 노트에
이젠 이름표 하나를 붙여주기.
또, 주변 사람들이 다 하고 있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보여서.
그렇게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다.
항상 [펌], [퍼옴], [스크랩]으로 일관하던 포스팅에도 변화가 왔다.
스스로 시도해 본 분야에 대해 정리를 해본 적도 있다.
내 슬롯에 새로 추가한 아이템에 대한 자랑질을 해보기도 했고,
갑작스레 꽂힌 노래를 포스팅하고 싶어 유튜브 동영상을 실어 나르기도 한다.
도대체 이 블로그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걸까.
중고등학생 시절 하물며 노트도 분류와 그에 맞는 타이틀이 있었다.
빨간색 노트는 수학, 노란색 노트는 영어, 보라색 노트는 국사…
이 블로그는 하루하루 낙서만 채워대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마치 우리가 예전에 [연습장]이라고 부르며 낙서도 서슴치 않았던 노트처럼.
방향을 뚜렷하게 잡을 필요는 있다.
단순히 나의 즐거움만 채우기엔 웹은 열려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이념이나 정치적인 생각이 서로 달라 얼굴을 찌푸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
초급 레벨이라는 생각에 쉽게 모든 제작 코드를 올리기엔 무리가 따른다.
꼭, 블로그를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서 이끌고 갈 필요는 없지만,
작은 카테고리 하나 하나에 내 생활의 일부로 담아두고는 싶다.
훗날 나 역시도 되돌아보기엔 이만한 공간이 없지 않던가.
아직은 2년 차, 개발인지 기획인지 운영인지 아직 그 정체성이 혼란스럽지만
자신감을 찾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부지런하기.
처음 바라보고 따르기 시작한 별빛을 잊지 말기.
그리고 여태껏 함께 해온 그 4년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간을 나와 함께할 나의 동반자,
블로그라는 나의 노트에
이젠 이름표 하나를 붙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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