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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회사 근처 현대백화점에서 열렸던 무한도전 사진전을 찾았다. 일찍 마치고 서둘렀던 탓도 있겠지만 확실히 명절 직전이라 사람이 바글거리지 않아 좋았다. 지난 2013년의 무한도전을 복습하는 느낌.조금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그래도 무도는 무도니깐! 사진을 다시 사진으로 찍는다는건 조금 단조로울지 모르겠지만역시 관람을 위해 갔던거니깐 사진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감상위주로! 정자세로 사진 찍는 윤선생 나도 하와이 가고 싶구나... 태블릿에서 보정을 하다보니 PC로 옮겨서 모니터로 보면 조금 색이 의도한대로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다.요번 사진들이 대체적으로 어둡게 보정이 된 듯... 사진 분량이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 ILCE-7 + FE 28-70mm f/3.5-5.6 @ R..

@ ILCE-7 + FE 28-70mm f/3.5-5.6 @ Retouched by Snapseed

분위기와 커피향이 좋아 안양에 갈 때마다 들리게 된 달콤커피.안양일번가 바깥 쪽에 있는데도 들를 때마다 사람이 늘 많다. 블렌딩을 선택할 수 있는데 K1, K2, K3 순대로 숫자가 높을수록 점점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단순히 샷 추가가 아닌 원두의 원산지와 종류만으로도 이런 차이가 있다니!나는 이 날 가장 진한 향의 K3를 선택했다. 안양역 1번 출구로 나와 명학역 방향으로 쭉 3분 정도 걷다보면 바로 찾을 수 있다.길 건너가 바로 안양일번가로 진입하는 통로다 보니 약속장소로도 안성맞춤인 듯! @ ILCE-7 + FE 28-70mm f/3.5-5.6 @ Retouched by Snapseed

약속이 미루어졌지만 햇살이 좋던 일요일 오후. 아직까지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았는지전에 쓰던 카메라보다도 잘 담아내질 못하고 있는 듯도 하다. @ ILCE-7 + FE 28-70mm f/3.5-5.6 @ Retouched by Snapseed

생일 기념 여동생과 불금!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영혼없는 셔터질이었지만 (그래서 건진게 두 장;) 그저 내게는 단지 새 카메라와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자기 위안. @ ILCE-7 + FE 28-70mm f/3.5-5.6 @ Retouched by Snap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