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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8 (22)
som2day.com
어언 3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2014년에서 멈춘 블로그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중이다보니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흑… 비가 와요 물론, 애초부터 아쿠아플라넷을 갈 일정을 잡았던 건 아닙니다.서울에도 많거든요. 그래도 어쩔수는 없었어요.비가 오니까요. 저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요?벌써 3년이나 흘렀는데… 당시 제주도 첫 방문을 빗 속에서 보낸 동생씨도예상했던 것보단 침착하게 관람을 계속합니다. 왔쪙? 찡긋~ 대꾸를 안하고 사진만 찍고 있었더니 화가 난 모양입니다. 서울에도 수족관이 많다고는 했지만 딱히 시간을 내서 가본 적은 없었습니다.덕분에 펭귄을 초근접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유리에 막혀있는 녀석들이 안타까웠던 건, 저 뿐만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심지어 펭귄들마저도요..
2014년 9월 여름휴가로 다녀왔던제주 여행사진을 마지막으로 블로그가 멈춰버렸다. 당시 회사 일이 급격히 늘어서어떤 때에는 주에 3일씩 밤샘 근무를 하기도 했으니깐. 2008년 1월 이 블로그에 첫 글을 적었다. 그 해는 졸업을 했고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해였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IT 관련 포스트는당시 하나라도 더 부여잡고 싶었던 몸부림 쯤으로 보여진다.ㅡ 나 스스로에게 말이다. 곧, 그 날들도 10년이 지나가게 되는구나. 다시, 2014년 9월 이후 당시 몸을 담고 있던 직장에서나름대로는 입지를 다져보고자 스퍼트를 내었다. 스스로는 만족할 수 있었기에 후회는 없지만그 만족을 보편화 하는 데에는 실패했기 때문이었을까, 3년을 채 채우기 전인 이듬해 2015년에난 직장을 옮겼다. 하지만 해결된 것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