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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2/10/29 (1)
som2day.com
[記] 지금은 그저 지켜볼 뿐
이 땅에 씨앗을 뿌려도 될까.그에 대한 판단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는지도 모른다. 주변에 물을 댈 만한 곳이 있는지도 보아야 하고또, 땅이 너무 마르거나 질척이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하며듬성듬성 나 있는 잡초와 자갈을 골라내고이 곳에 어떤 씨앗을 뿌릴 것인지도 결정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렇게 씨앗을 뿌렸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다.물도 주고 퇴비도 주고해충을 막기 위해서는 약도 쳐 주고가끔씩 올라오는 이름 없는 잡풀들을 골라내어야 한다.그들은 얼마 전의 포스팅에서는 소중히 할 대상이었지만서도내가 짓는 농사에 있어서까지 주인공이 될 수는 없으니깐 말이다. 뻔하디 뻔한 이야기겠지만단순히 씨만 뿌리고 기다리는 것이 한 해 농사가 될 수 없 듯,우리 살아가는 인생 역시시작이 반일 수는 있어도 전부가 되지는 않는..
§ 삶
2012. 10. 2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