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0일, 제주 성산 '펠리스타운'
전날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바리바리 장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ㅡ 비가 많이 올거라고 했거든요. 예상은 딱 들어맞았고 솜씨 좋은 동생 덕분에밖에서 먹는 것 못지 않은 식사를 하게 되었죠. 못 나가는게 비 때문이라며 볼멘소리를 했지만서도지나가고 나니 이것도 다 추억이 되긴 하네요. 아쿠아플라넷으로 가기 직전에 브런치로 즐긴 짜치계와, 돌아와서 먹었던 고등어 조림과 광어회. 고등어 조릴 때 썼던 궁극의 소스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