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를 뚫고 나왔던, 힘세고 강한 나리 나리 개나리 그래도 선정릉 때보다 예쁘게 담았다고 생각하는 제비꽃 조팝나무에 달린 조그마한 꽃들 간판만큼이나 카페테리아가 예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봄날이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일찍 찾아왔다 가버리네요.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잔뜩 있었는데 제대로 한 번을 떠나보지도 못하고 말이죠. @ Sony A7 + SEL55F18Z@ Retouched by Photo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