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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비로 인해 우중충했던 하늘이 개이고마침 손에는 새로운 렌즈가 쥐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점심시간을 틈타 무작정 일단 걷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초광각은 초광각 답네요. - 화창했던 날씨는 덤! 50mm 일대 화각이 너무 편해진만큼이나 익숙해지는데까지 시간은 좀 걸릴 듯 하네요.

이전까지는 Sony NEX-5N을 사용하면서 가끔씩 필요했던 망원을 탐론 18-200mm 렌즈로 활용해왔습니다. 지난 1월 a7을 구매하면서 부터 망원이 필요한 경우엔 늘 카메라 두 대를 들고 나갈 수 밖엔 없게 되었는데요,최근 출시했던 Sony G FE 70-200mm f/4 렌즈 가격도 부담이거니와망원의 필요성이 자주 오지 않았기에 수동을 사용해보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원래는 미놀타 도색김밥이나 구해 사용할 요량이었는데 보유한 A 마운트 변환 어댑터의 부재,마땅한 매물도 그다지 올라오질 않아서 결국 장터를 꾸준히 보아오다 업어온 렌즈가 바로 요 녀석입니다.- 생각해보니 렌즈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 결국 퍼왔네요. orz.. Tokina 70-210mm f/4.5 AF 745 (for Nikon ..

@ Sony A7 + SEL55F18Z@ Retouched by Photoscape

용산까지 가서 중고 VGA를 공수해 회사 근처까지 가져와 준,참치타다끼가 먹고 싶다던 동생과 함께 들렀던 새로 연 지 얼마되지 않은 이자카야, 모노모노 내부 인테리어가 대부분 나무여서 가공된 목재에서 나는 나무향이 풍기더군요. ( = 새 집 냄새? ) 그토록 먹고 싶다던 참치타다끼!무려 24K 금가루가 뿌려져 있었지만 금을 먹어 본 적이 없는 저로썬 ( _ _)a.. 평소에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던 터라 함부로 맛을 논하기 어려웠는데마침 함께 갔던 동생이 있어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평균을 웃도는 맛'이라고 하더군요! 이 달 말까지는 개업 이벤트로 생맥주 1,000원 행사도 하고 있는데다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상당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또, 저녁시간에 방문하더라도 라멘류, ..

@ ILCE-7 + FE 28-70mm f/3.5-5.6 @ Retouched by Snap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