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살던 마당이 있던 오래된 집이 재개발로 허물어지기 전까지아름드리 라일락 나무가 꽃을 피울 때면 늘 집안이 라일락 향기로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어쩐지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노래 가사 같기도 하지만)어딘가 친근하기도 하고 푸근한 느낌에 취하곤 한다. @ nex-f3 + sigma 30mm f/2.8@ retouched by snap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