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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2/09/03 (1)
som2day.com
[念] 9月
9월이다. 남은 달력도 이젠 겨우 넉 장 뿐이다. 바로 요 전에 새해를 맞이했다고 생각했는데벌써 무더운 계절을 다 지내고곧 땅이 다시 식어가려 하는가 보다. 얼마 전까지 날씨가 많이 좋지 못했다.비를 몰고 다니던 거센 바람이 이 땅을 훑고 지난 길을유독 더위에 힘겹던 지난 여름 밤이 뒤따랐던 것일까.아침 저녁으로 어느새 선선해진 공기가사뭇 시간이 흘렀음을 실감하게 한다. 오랜 시간을 - 무려 한 해의 3분의 1이나 되었다.- 의미 없는 공백의 시간으로 보내버렸다. 나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미래를 그렸다고는 하지만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지난 여름의 생활이어찌 나라고 해서 아쉽지 않았겠는가. 다만 서른을 넘겨버린 나이임에도 뜻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철부지인 나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은질책보다는 격려라..
§ 삶
2012. 9. 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