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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9일, 경주 - 안압지에서 천마총까지 본문
석굴암에서 1시간에 한 번 있는 버스를 놓쳤다.
그래서 결국 불국사까지 산길 따라 구비구비 걸어서 내려왔다.
- 다행히도 걸어 내려오는 길은 나무가 많아 뜨겁지는 않았다.
불국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들른 곳은 안압지부터 첨성대를 지나는 코스.
- 사실은 박물관을 둘러 볼 예정이었지만 월요일, 정기휴관. 헐!
떠나기 전에는 이 쪽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여태껏 경주를 이번까지 세 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첨성대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_-)
그치만 폭염 속, 더군다나 오후 3-4시를 지나는 때였으니 해는 가장 뜨거웠던 것 같다.
아, 물론 아직까지 내 몸에 이 때 그을렸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역시 날이 더우니 사람이 거의 없다.
자세히 보면 가장 앞 쪽에 보이는 전각 안에 사람들이 다 몰려있다.
그래도 나는 정신 없이 셔터를 눌러야만 했다. -_-
노출, 측광, 화밸까지 신경을 꼼꼼히 써오다 결국 여기서 흐트러지고 있다.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연꽃 뒤로 첨성대를 잡고 싶었다. 근데 너무 얕게 들이댔다.
그 뜨거웠던 햇살마저 품어버린 하얀 연꽃.jpg
오후 무렵부터는 흐리기 시작하더니 빛내림까지 있었다.
장관이었지만 지칠대로 지쳐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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