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x-f3 + sigma 30mm f/2.8 @ retouched by snapseed
빽빽한 고층 건물 사이로잠시 보였다가금새 사라지는 자리 깔려진 보도블럭 사이언젠지도 모르게 솟아난이름 모를 들풀 커다란 나무가 되려 하였으나 딱딱한 돌 틈 사이였고 볕도 들어오지 않는 도시의 구석 자리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꿈을 빼앗긴 내색도 안하고 무작정 하루하루를 자라나고 있는 그런 너희를 닮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