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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바다 내음 마시며 가볍게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도 찾을 겸트라이포드도 없는 야경촬영에 돌입합니다. 거치할 곳만 있으면 나름 모노포드도 쓸만하더군요.삼학도 쪽에는 다리 난간에 기대어두고 감도르 살짝 올려 찍으니 이미지가 깨끗합니다. 엄청난 거리를 이동했던 이번 여행도 이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 사진/일상
2014. 6. 16. 16:38
출사는 언제나 식도락 기행으로 바뀌게 마련이죠. 이번에도 맛있는 음식을 위해 목포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미리 식당 영업시간까지 조사 완료! 저녁 9시까지면 헤매지만 않는다면 늦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슝슝-!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시는 상인분들이 계시던 항동시장을 지나,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요것은 마치 양념게장에서 살만 쏙쏙 발라 놓은 듯한 보들보들한 맛!이제 차도 숙소에 주차했겠다, 소주 한 잔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하루종일 엄청나게 먹고 다닌 덕에 더 주문하지 못했던게 지금와선 못내 아쉽네요.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둘이 먹다 둘이 다 죽어도 모를 맛! 맛있는 걸 먹을때에는 카메라고 사진이고 잠시 잊나봐요.역시 이번에도 사진은 달랑 두 장이 전부네요..
§ 사진/일상
2014. 6. 1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