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그러하듯이겨울은 돌아오고 여느 때 마냥앙상하게 서 있지만 아무런 말도한 적이 없고 아무런 말도하지 않을 너에게 안녕 작별의 인사를건네야 할까 @ 하늘공원, 2015년 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