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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스냅스에서 2013년 포켓북 제작!

如月華 2014. 1. 27. 18:22


해가 바뀐지도 벌써 한 달 정도 훌쩍 흘러가 버렸네요.

지난 2013년을 아직까지 부여잡고 있는 건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사진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지난 1년의 사진들을 모아

나만의 책자를 기념 삼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소셜 커머스 등에서 판매중인 쿠폰들도 있긴 했었지만

당장 저렴한 가격보다도 기왕이면 오래도록 쓸만한 곳을 하나 찾아보자는 생각에

구○, 네○버 등등을 통해 열심히 검색하다 찾은 곳이 바로 아래 사이트, 스냅스였습니다.


http://www.snaps.kr



포토북, 럭스북, 포켓북 등 종류는 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저는 저렴하기도 하고 가볍게 휴대도 할 수 있는 '포켓북'을 선택!

- 무려 5,900원인데다가 2권 주문하면 권당 4,900원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편집할 필요가 없이 매 페이지마다 사진 한 장씩을 첨부하면 되니

저처럼 만사가 그저 귀찮은 분들께는 간편하기까지 할 수 있겠네요.


스냅스에서는 내 사진함이라고 해서 저장공간도 일정량 지원해주는데

얼만큼 저장이 가능한건지 알아보려 확인해봤지만 아쉽게도 명시된 곳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이트 최상단의 '마이스냅스 → 내사진함'으로 이동하시면 아래와 같은 업로드 화면이 나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한꺼번에 여러장 업로드 할 수 있고 속도도 꽤 빠른 편이네요.




이렇게 사진 업로드가 완료되면 바로 포토북 편집을 시작하면 됩니다.

- 꼭 사진을 업로드 하지 않더라도 내 컴퓨터에 있는 사진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편집화면은 위처럼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북의 경우에는 한 페이지에 여러장의 사진을 넣을 수 없어 가로사진을 출력하는데에 아쉬움이 있었고,

저의 경우에는 별도 편집작업을 통해 프레임을 만들고 위에서처럼 두 장씩 넣는데 성공했네요.(잔머리!)


왼편의 페이지에는 사진 1장, 오른쪽에는 짧막한 글을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포켓북은 커버(표지) 포함 총 32장의 사진을 담아 편집할 수 있으니 미리 감안하시면 더 좋겠죠?


앞서 내사진함에 사진을 올려두신 경우 웹 사진함 탭을 클릭하여 올려둔 사진을 가져올 수 있고

내 컴퓨터 탭을 통해서 직접 업로드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한 - 제 경우는 프레임 나누고 글타래까지 찾다보니 엄청 걸렸네요 ( _ _);;

포켓북을 주문한지 약 이틀 만에 따끈한 책자가 도착했습니다. 흐흐~




감동이네요. 큰 기대를 했다기보다는 지난 2013년 한 해를 기념하고자 했을 뿐인데!

사이즈도 딱 적당한데다 글씨도 아주 작지 않아 어머니께 한 권은 선물해 드렸지요. ^ㅡ^


다만 아쉬운 것은 글꼴은 나눔고딕(맞나?)으로 고정 되었다는 점.


몇가지라도 글꼴을 선택할 수 있다면 더 멋드러지게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디자인적 요소 외 크게 중요한 부분은 없으므로 이 정도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또, 뒷표지에 날짜를 기재해 주셔서 나중에라도 기억하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편집한 책자는 다시 재인쇄가 가능하며

만약 인쇄 후에 스냅스 포토북 갤러리에 공개하시는 경우에는 영구저장도 된다니

나중에라도 뽑아둔 포토북이 유실되거나 손상된 경우에 다시 주문할 수도 있겠네요!


아직까지 지난해의 기억에 매달린다는 건 좋지 못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 기억이 아직도 여러분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게 하는 좋은 기억이고

그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으시다면

늦기 전에 앨범 하나 만들어 소장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요렇게 스냅스 포토북 추천 드립니다 :)


벌써 1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2014년에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남아있는 겨울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如月華,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모자란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좋은 글과 사진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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