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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2일, 제주 시내 '어부지리' 본문

§ 사진/일상

2014년 8월 22일, 제주 시내 '어부지리'

如月華 2017. 8. 11. 14:30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뭔가 강려크한 것이 필요했던 그런 시간이었죠.


사실 뭘 먹을지 결정은 이미 했지만 장소가 시내에 한정되다 보니

'어디로 가나'에 고민의 촛점이 맞춰져 있었지요.


직접 발로 걸으며 탐색하고 검색하다 선택된 '어부지리'.


이 곳에서 우리는 고등어회 역사에 획을 굵게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비교적 간판은 평이합니다.

ㅡ 이 글을 적기 전 검색해보니 2017년 현재는 다소 바뀌어 있더군요.



메뉴판도 과거형입니다.

메뉴만 보시고 가격은 최근 날짜로 다시 찾아주세요.

ㅡ 3년 만에 블로그 심폐소생술 중이다보니… 죄송합니다. ( _ _)a..



세팅이 시작됩니다... 응?

저 새우 같이 생긴건 뭔가요?



딱새우라고 하지요.



맛있는데 심지어 귀엽기까지 합니다.


요거 드시는 방법은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직접 가셔서 배우시면 됩니다.

ㅡ 전격 불친절 츤데레 블로그



오이 위에 살포시 올라간건 성게알이래요.



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른 분들 다녀오신 자료를 찾다보니 '자리돔젓'으로 추정(?) 됩니다.



사장님께 쌈 싸는 방법을 획득한 동생.


한쌈 싸들고 먹게 빨리 찍으라고 성화를 합니다.



아름답네요.



깻잎 한 장에, 김 올리고서 요거랑,



요거도 넣고,



잘 올려서 적당히 입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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