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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어쨌거나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如月華 2013.08.26 15:29

어쨌거나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책소개


인생선배들의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


『어쨌거나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는 멋모르고 결혼에 뛰어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이름과 함께 희생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떠안은 저자 하정아가 알짜배기 결혼 노하우를 알 수 있도록 그녀보다 먼저 이 길을 걷고 있는 결혼 선배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각양각색의 결혼생활 중인 15인의 결혼 선배 인터뷰를 파헤쳐, 거기서 얻은 비법들을 ‘결혼의 잔기술’로 정리하였다. 이 땅의 ‘결혼한, 혹은 결혼할 여자들’이 궁금해 할 핵심들을 중심으로 묻고, 공감 백배인 사연들과 함께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더불어 국민 고모로 활약 중인 오영실의 똑소리 나는 노하우를 스페셜 인터뷰로 담고, 무엇보다 중요한 스스로 인생의 중심을 잡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하정아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입학과 동시에 광고 쪽으론 깜짝 놀랄 만큼 재능 없음을 발견하며 청년기의 가슴앓이를 시작했다. 남자가 많다는 이유로 바둑 동아리에 가입, 4년간 술만 들이붓다가 질에 걸려 우울한 인생의 싹을 틔우고, 어영부영 졸업 후 등록금만 다 날렸다는 죄책감에 집구석에 처박혀 하염없이 괴로워한 시기가 있었다. 예의 명랑발싹한 성격과, 타고난 관능미, 좌중을 혼란케 하는 눈웃음 등으로 어떻게 연예인이라도 해볼까 했지만, 주위 사람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뜯어말리는 통에, 자아의 정체성을 잃고 또 한 번의 혼란기를 맞이한다. 겨우겨우 방황에서 빠져 나와 할딱할딱 예능작가, 라디오작가 일을 전전하다, 뭐 좀 재밌는 거 없을까 싶어 호주, 필리핀, 태국, 인도, 네팔 등지를 휘젓고 다녔다. 그러나 진정한 신세계는 해외에 있지 않았다! 멋모르고 ‘결혼’이라는 제3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오늘도 진땀을 빼고 있는 초보 주부. 영혼의 방랑은 결혼 후에도 계속된다.
저서로는 그림 에세이 《더러운 것이 좋아》, 여행에세이 《20인 호주- 꿈을 위해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한 20인 이야기》, 《그래! 인디아》, 《그래도 나에겐 로맨틱》이 있다.


목차


PART 1. 돈 걱정 없는 결혼생활, 가능…할까?
배우자의 빚, 사랑으로 감싸려다 한도 초과?
경제력보다 백배 천배 더 중요한 경제관념
돈보다 더 큰 것을 잃게 될지도 몰라
결혼의 잔기술 “돈 걱정 없는 우리 집 만들기!”

PART 2. 여자가 행복한 결혼은 따로 있다
그대 아직 결혼을 꿈꾸는가?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 그 치료법은?
나는 여전히… 썩히기 아까운 여자
결혼의 잔기술 “착각이 결혼을 망친다”

PART 3. 시월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골드미스 언니의 결혼처세술
시월드는 무조건 랜덤이야! 랜덤!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은 개나 줘버려
반전 있는 며느리의 할 말 제대로 하는 대화법
결혼의 잔기술 “앞이 깜깜한 시월드 서바이벌, 정답은 없어도 정석은 있다”

PART 4. 여자의 적은 여자! 동서 vs 형님
문제없는 결혼은 없더라
무개념 동서의 여우짓, 모른 척이 답일까?
형님들은 이럴 때 화난다!
동서관계, 임신도 경쟁이다?
결혼의 잔기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PART 5. 임신, 생각만큼 쉽지 않다
설마 내가… 불임?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마음의 병
언제 어떤 순간이 와도, 나 자신을 괴롭히지 말 것
결혼의 잔기술 “아이를 낳고 싶다면 당장 이것부터”

PART 6. 말 안 듣는 남편, 야무지게 길들이는 법
내조의 여왕, 그녀의 짠한 고백
밀당의 법칙, 강-약-중강-약!
싸우지 않고 원하는 걸 얻어내는 여자
결혼의 잔기술 “애들? 너무 열심히 키우지 마세요!”

PART 7. ‘워킹’과 ‘맘’ 사이, 아슬아슬 균형 찾기
워킹맘의 가장 큰 적? 바로 남편!
황소들 사이에 낀 젖소가 되어버린 나
내가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결혼의 잔기술 “그녀들의 문제? 온라인에 답이 있다!”

PART 8. 이 남자 아빠 자격 있을까?
나는 아줌마, 남편은 총각?
부모가 되는 것도 자격증이 필요하다
시월드의 중심에서 독립을 외쳐라
결혼하면 어른 되는 여자, 아빠 되면 어른 되는 남자
결혼의 잔기술 “바쁜 워킹맘들이여, 시월드 컨트롤은 이렇게 하라!”

PART 9. 시어머니께 아이 맡길 때, 이것만은 조심해
손주 봐주는 시어머니의 반란 “애미야, 나도 할 말 많다!”
시어머니랑 살고 싶은 며느리, 며느리랑 살기 싫은 시어머니
가끔은 친정 엄마도, 시어머니도 아닌 ‘나’로 살고 싶다
결혼의 잔기술 “남편? 조기교육이 정말 중요해”

PART 10. 시댁과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행복한 가족’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며느리는 황금알 낳는 거위? 시댁은 돈 먹는 하마?!
아들 가진 모든 시어머니들의 진짜 속마음
결혼의 잔기술 “시어머니와 육아 전쟁 중인 맘들에게 권합니다!”

PART 11. 여자들의 평생 후회, ‘오빠 믿지’를 믿은 것!
‘너 없이는 못 산다’가 ‘너 때문에 못 산다’로 바뀌는 순간
미안한데, 결혼은 현실이야
나도 그냥 돈 많은 남자나 잡을 걸 그랬나?
‘여자 팔자 뒤웅박’이 아직도 리얼인 세상
결혼의 잔기술 “남편 흉보기로 시어머니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자!”

PART 12. 남편의 바람, 소리 없이 잠재우다
내 남편이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었다면
남편의 불륜, 독하게 대처하자
외도는 결과보다 원인이 더 중요하다
바람의 종착역, 지금 여기
결혼의 잔기술 “눈 딱 감고 넘어가거나, 이 악물고 헤어지거나”

PART 13. 여자가 이혼을 결심하는 순간
있을 때 잘하라는, 진리
이혼이 죄는 아니잖아
초혼도 재혼도 ‘이게’ 정말 중요하더라!
결혼의 잔기술 “부부싸움! 상처 주지도, 받지도 말고 이렇게 끝내라”

PART 14. 꼭 아이가 있어야 가족이 완성되는 걸까?
과감히 엄마의 삶을 포기하다
출산파업에 동참한 이유
출산의 자유가 있다면, 낳지 않을 권리도 있다!
결혼의 잔기술 “부부끼리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 수 있다!”

PART 15. 아이 키우며 돈 벌 수 있는 제2의 직업 찾기
나도 한땐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경제력 없이 인생의 주인이 될 수는 없더라
나도 다시 돈 벌고 싶다! 아니, 벌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
결혼의 잔기술 “다시 뛰기”

Special Interview
국민고모 오영실의 똑소리 나는 결혼사용법
에필로그

책속으로


해님과 바람의 나그네 옷 벗기기 내기. 결국 승자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해님이었다.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며 위협하고 공격해도 나그네는 펄럭이는 옷을 죽어라 부둥켜 잡을 뿐.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계속되자 나그네는 비로소 한 겹, 두 겹 스스로 옷을 벗는다. 사랑과 효도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사랑하라! 효도하라!’를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고, 효도도 더 이상 효도일 수 없다.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을 보여주고, 효도를 받고 싶다면 먼저 넉넉하게 품어주자.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 말고 그저 따뜻하게. 해님처럼 말이다.
_ 《PART 3. 시월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중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서 나는 늘 오만했다. ‘네가 감히 나를 안 달래줘? 왜 먼저 나한테 사과 안 해?’ 하며 이기적인 사랑을 강요하던 그때, 남편 역시 결혼 40년 차 노인처럼 사랑에, 결혼에, 아내에 지쳤으리라. 그렇게 나는 사랑을 잘못 알고 있었고, 잘못 바라고 있었다.
지혜 씨가 남편을 개조할 수 있었던 성공의 비밀은 꼭 ‘연필과 지우개’ 같다. 잘못 쓴 연필의 흔적을 지우려면, 그만큼 지우개도 자신의 몸을 내 놓아야 한다. 지혜 씨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부부란 서로를 위해 닳고 희생해야 할 운명이란 걸. 연필과 지우개, 남편과 아내…. 그 어떤 대체재도 없는 세상 단 하나뿐인 관계. 닳고, 지워지더라도 결국 한 필통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숙명의 파트너. 서로를 위해 희생할 때야 비로소 우리는 완벽한 짝이 된다는 걸, 이제 나도 나의 연필에게 천천히 보여줘야겠다.
_ 《PART 6. 말 안 듣는 남편, 야무지게 길들이는 법》중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나’ 아닐까? 여자들은 임신이나 육아를 치르며 삶에 ‘쉼표’를 찍어야 할 때가 오지. 하지만 그게 일의 시간적 연속성이 끊어진 거지, 인생의 단절은 아니라고 봐. 물론 엄마의 경험, 아줌마가 되는 경험도 특별한 거야. 그걸 통해 인내심, 책임감, 성실성, 꼼꼼함을 갖게 되잖아? 어떻게 보면 세월과 경륜이 또 하나의 이력인 셈이지. 그건 돈 주고도 못 사. 흐흐. 아줌마는 이래서 강해지나 봐.”
_ 《PART 15. 아이 키우며 돈 벌 수 있는 제2의 직업 찾기》중

맞아요. 우리나라 유부녀들의 습관화된 희생, 이것도 여자들의 행복을 깎아먹는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애 키우다보면 희생이 희생인 줄도 모르지. 희생해서 자식들 입에 뭐 하나 더 들어가면 그게 더 행복하니까. 근데 여자의 인생은 마누라, 엄마의 인생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어차피 이제 남편은 남편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다 자기들 인생 살거든.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희생하고 또 희생해? 내 화장품 하나 사면서도 괜히 손 덜덜 떨고. 아이고, 이제 난 그렇게는 안 살란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 거야. 나를 위해 돈 쓰며 나한테 선물 주고 싶어. 내가 중심인 내 인생도 다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거야!
_ 《Special Interview. 국민고모 오영실의 똑소리 나는 결혼사용법》중


출판사 서평


결혼을 앞둔 당신, 결혼을 시작한 당신,
매일같이 결혼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밀착형 결혼 카운슬링!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했을 뿐 정작 결혼생활을 준비한 적이 없다. 무기도 없이, 아무런 작전도 없이 전쟁터로 터덜터덜 걸어 들어온 것이다. 그러나 결혼할 자유는 곧 살아갈 의무를 낳았고, 그저 한 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에 힘쓰도록 길러져 온 ‘여자’는 어느 날 갑자기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이름과 함께 희생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떠안았다. 그리고는 행복과 불행 사이를 오가며 심각한 정신적 방황을 시작했다.

멋모르고 결혼에 뛰어들었다 크게 깜놀한 저자 하정아 작가는 최단시간에, 리얼하게, 다이렉트로
알짜배기 결혼 노하우를 쏙쏙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그녀보다 먼저 이 길을 걷고 있는 결혼 선배님들을 찾아 나섰다. 예능과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방송작가답게 이 땅의 ‘결혼한, 혹은 결혼할 여자들’이 궁금해 할 핵심들을 탁탁 짚어 물었고, 공감 백배인 사연들과 함께 속 시원한 해결책을 얻어냈다. 이 책은 현명한 결혼생활을 꾸려나가는 보통 여자들의 노하우가 진하게 함유된 답안지다.

“달콤했던 내 남자가
소파 위 나무늘보가 되어 버린 어느 날,
나보다 먼저 겪어본 언니들의 조언이 절실해졌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없다더니… 문제없는 결혼생활은 없다. 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꿈꿔온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결혼의 고수’가 되려면 ‘연애의 고수’보다 한 단계 위여야 한다는데, 그 한 단계는 무엇일까? 왜 나는 점점 싸움닭이 되고, 신랑은 점점 무심한 냉동 나무늘보가 되는 걸까? 내 남자의 아빠 자격, 시댁과의 쩐의 전쟁, 철없는 아이들 육아… 컨트롤할 방법은 있을까? 아플 새도 없다는 워킹맘을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꼭 아이가 있어야 가족이 완성되는 걸까?

책에서는 결혼 직후 밀려드는 이 모든 의문에 대처하는 법을 각양각색의 결혼생활 중인 15인의 결혼 선배 인터뷰로 파헤쳤다. 거기서 얻은 비법들은 ‘결혼의 잔기술’로 정리했으며, 국민 고모로 활약 중인 오영실의 똑소리 나는 노하우를 스페셜 인터뷰로 담았다. 더불어 무엇보다 중요한 스스로 인생의 중심을 잡는 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두고 겁에 질려 매일 밤잠 못 자고 고민하는 예비신부와
불과 몇 달 만에 굳이 안 해도 되는 결혼을 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초보 주부들까지,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살리는, 인생 선배들의 스마트한 조언들이다. 이제 먼저 살아본 언니들의 결혼 카운슬링을 받아 보자. 무조건 행복해야 할 우리 모두를 위하여!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s.co.kr

1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om2day.com BlogIcon 如月華 2013.08.26 15:32 신고 해와 달이
    혹은 바다와 육지가 서로 접근할 수 없 듯
    서로 접근하지 않는게 우리의 과업이야.

    우리 두 사람은 말하자면
    해와 달이며
    바다와 육지란 말이지.

    우리의 목표는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를 인식하고
    서로를 통찰하고
    존경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상반되는 것이 무엇이며
    서로 보완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이야.

    ***

    서평을 읽다가 저자가 인용했다고 하는
    위 헤르만 해세의 글귀를 읽고는 주저 없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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